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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 줄거리 명대사 결말

by talk2129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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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

 

줄거리

R.J. 팔라시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어기는 안면기형장애를 앓고 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보다 얼굴을 감출 수 있는 핼러윈을 더 좋아한다. 어기의 가족은 어기에게 많은 사랑으로 키워왔다. 어기는 겉모습 때문에 홈스쿨링으로 주로 집에서만 지내왔다. 5학년이 됐을 때 어기의 부모님은 이제 어기가 학교를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학교에 가게 된 어기는 친구들의 편하지 않은 관심과 놀림으로 혼자가 된다. 혼자 점심을 먹다가 잭 윌이라는 친구에게 문제를 가르쳐주고 서로 친구가 된다. 한 명의 친구를 얻은 어기는 너무 기뻤다. 하지만 다가온 핼러윈날 어기의 친구 잭이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그냥 휩쓸려서 어기를 놀리게 되고 심한 말을 내뱉는다. 그걸 어기는 뒤에서 듣고 큰 상처를 받는다. 가장 믿었던 친구마저 자신을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니 너무 슬퍼 모든 용기가 사라진 것 같았다. 얼마 후 썸머라는 친구가 다가와 친구가 되자고 한다. 어기는 또 상처를 받을까 안 그래도 된다고 하지만 썸머는 아주 용기 있게 오해하지 말라고 진짜 친구를 하자고 한다. 어기의 누나 네이트는 어기에만 관심이 쏠려 있는 집에서 나름의 외로움을 느끼고 살고 있다. 하지만 어기를 진짜 사랑해 주는 누나이다. 어릴 적 미란다라는 친구가 있었지만 지금은 무슨 일인지 사이가 소원해져서 마음이 답답한 상태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미란다에게도 사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잭은 어기에게 무엇을 잘못했는지 나중에 알게 되는데 용기를 내 진심으로 어기를 위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명대사

"사랑을 눈으로 볼 필요는 없잖아. 그렇지? 마음속으로 느끼면 되니까.아마 천국이 그럴꺼야 그냥 사랑인것, 그리고 어느 누구도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않을거야"

"옳음과 친절함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친절함을 택하라"

"넌 못생기지 않았어. 그리고 널 절말 알고 싶은 사람은 그걸 알게 될거야 마음은 우리가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려주는 지도란다. 그리고 얼굴을 우리가 어디를 거쳐왔는지 알려주는 지도란다."

"친절한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아요. 친구가 되어야죠."

"어기는 자신의 모습을 바꿀 수 없어요. 아마 바뀌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시선이겠죠?"

"저는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살면서 한번쯤은 주인공이 되는 순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강함은 힘이 센것이 아니라 힘을 올바른 방향으로 표출하는 것에 있으며, 그 힘으로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것이다"

"너의 행동은 너의 비석이다."

 

결말

어기는 평소에 과학에 관심이 아주 많으며 크리스마스보다는 할로원을 좋아합니다. 할로원에는 가면을 쓰고 자신있게 밖으로 돌아다닐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할로원을 손꼽아 기다리던 어기는 그 전에 책이라는 친구를 사김니다. 과학시간에 책에게 자신의 답안지를 보여주고 친해진 것입니다. 이후 책과 잘 지내면서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할로원날 가면을 쓰고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 책이 무심코 친구들에게 한 이야기로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받습니다. 바로 어기처럼 태어나면 죽어버릴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이후로 어기는 학교에 가기 실어하지만 가족들의 설득에 다시 학교로 가게 되고 학급의 다른 여자애와 친하게 지냅니다. 잭과는 영원히 화해할 뜻이 없는 듯 철저히 잭과는 거리를 두면서 말입니다. 한편 책은 처음 어기를 본 순간부터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얼굴이 좋 이상하기는 하지만 재미있는 어기의 말투와 행동으로 친구를 삼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친구를 만든 후에 한동안 참 잘 지냅니다. 그리고 책은 장학금을 받고 이 학교에 들어왔기 때문에 누구에게든 잘하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친구들 앞에서 어기에 대한 잘못된 발언을 한 것 같습니다. 뒤늦은 후회로 괴로워하며 결국 어기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며 들은 나중에 둘도없는 친구가 됩니다. 한편 어기를 참 사랑하는 누나 비아, 그녀에게도 고민은 있습니다. 자신을 참 아겼던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부모님은 어기에게만 정성을 쓰고 자신에게는 관심이 멀어짐을 발견합니다. 거기다가 절친이었던 미란다(다니엘 로즈 러셀)까지 자신을 멀리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지고 방황을 하게 되는 비아는 우연히 연극반에 들어갔다가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주변에 대한 시선을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나갑니다. 이 연극에는 미란다가 여자 주인공을 맡고 있었고. 자신은 대타로 연습을 합니다. 하지만 공연날 미란다가 그 기회를 비아에게 줍니다. 비아가 싫어서 멀어진 것이 아니라 결국 자신이 스스로 비아와 거리를 둔 것이 미안해서 이걸 통해서 비아와 화해의 기회를 찾은 것입니다. 비아의 가족들이 모두 온 관객석을 보며 비아는 멋지게 연극에 성공하고 가족들과도 다시 하나가 됨을 느낍니다. 그렇게 다들 각자의 사정으로 살아갑니다. 어기만 상처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알고 보니 어기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삶의 무게만큼 고민과 상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효러 어기의 졸업식, 이미 어기는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고 학교에서도 평범한 학생들처럼 무사히 모든 과정을 마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이 학교의 전통에 따라 모범 졸업생을 뽑는 자리에서 어기의 이름이 호명됩니다. 가족들과 친구들이 진심으로 그를 축하하며 영화는 악을 내립니다. 이 영화는 격정적이지도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어찌보면 우리 이웃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본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각자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모두가 참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기, 잭, 비아, 미란다 그리고 어기의 부모와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 자체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한번 더 돌아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을 그냥 쉽게 살아가는 것 같지만, 각자의 이유로 각자의 인생에서 늘 잘 살아보려고 발버둥치고 자신만의 투쟁을 하고 있는,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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