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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뷰티 인사이드 줄거리 결말 후기

by talk2129 202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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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뷰티 인사이드'

줄거리

주인공인 우진은 18살 생일 이후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바뀌는 희귀 증상을 겪고 있어요. 이 사실은 어머니와 친구 상백만 알고 있답니다. 이 증상 때문에 우진은 숨어서 가구를 만들어 팔다가 가구 회사를 열어요. 우진의 회사는 신비주의 디자이너라는 소문으로 인기를 얻게 됩니다. 어느 날 다른 가구 매장을 방문한 우진은 이수를 보고 첫눈에 반해 계속 다른 모습으로 그녀를 만나러 갑니다. 그러다 잘생긴 모습으로 깨어날 날에 이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해요. 우진과 이수는 이야기를 하다 보니 취향과 취미 모두 너무나 비슷해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요. 잘생긴 모습을 유지하고 싶었던 우진은 잠을 자지 않고 다음날 데이트를 하러 갑니다. 다음 데이트 약속을 하게 되지만 결국 잠들어버려 다른 모습이 되어버린답니다. 결국 약속 장소에 가지만 우진은 이수 앞에 나타나지 못해요 대신 우진은 이수가 일하는 가구점에 자신의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우진은 한채경이라는 알렉스 직원으로 나타납니다. 우진은 이수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노트북 속 이수를 만났던 과거의 사진을 보여주고 자신의 증상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이수는 우진의 고백에 놀라 자리를 떠납니다. 우진의 집에서 같이 자고 다음날 바뀐 우진의 모습을 확인하고 그를 믿게 됩니다. 둘은 사귀게 되지만 회사에서는 이수가 수시로 남자가 바뀐다는 소문이 돌고 이수는 회사에 잘생긴 모습의 우진을 소개합니다. 우진을 이수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반지를 만들어요. 하지만 이수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할까 봐 불안감에 정신과 약을 복용하다가 이내 쓰러지고 맙니다. 우진은 이수를 병원에 데려가고 의사에게 약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서 자책을 합니다.

 

결말

우진의 노력과 이수의 노력으로 서로 사랑하게 되지만 매일매일 바뀌는 우진의 모습으로 이수는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었다. 신경안정제를 복용 중이던 이수가 과다복용으로 병원에 실려가게 되고 우진은 본인 때문에 이수가 자신과 만나는 동안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우진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는데 우진의 아버지 역시 모습이 변했었다고 하며 그로 인하여 우진의 어머니 역시 많이 힘들어했고 그 모습을 본 우진의 아버지가 집을 나가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힘든 시간을 보낸 만큼 이수 또한 많이 힘들 거라는 어머니의 말에  우진은 이수와 헤어질 결심을 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이수에게 딱 맞는 의자를 만들어 선물하고 이별을 통보한 후 다른 나라로 떠나게 된다.

이수는 우진과 헤어진 후 점점 일상에 우진이 없는 일상에 적응하게 되지만 우진을 그리워하고 우진이 체코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이수는 그리운 마음에 우진을 찾아가게 되지만 더 이상 이수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은 우진은 잘못 찾아왔다며 당신이 찾는 우진은 내가 아니라고 부인해보지만 이수는 그가 우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우진에게 결혼을 하자고 말을 하고 서로에게 입맞춤을 하면서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끝이 난다.

 

 

후기

영화는 18살 이후부터 자고 일어나면 얼굴과 체형 성별이 모두 바뀌는 주인공 우진의 이야기입니다.

어느날 우진은 자고 일어나니 박서준으로 바뀌어 평소에 호감이 있던 이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뷰티인사이드 영화 제목을 생각해 본다면 내면(마음)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교훈을 주거나

메시지를 주는게 보통인데 잘생긴 남자의 얼굴로 데이트를 신청한다는것 자체가 약간 모순이 있지않나?

과연 박서준이 아니였다면 데이트 신청을 받아줬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장면입니다.

우진의 유일한 친구 상백과 여자로 바뀐우진(배우 박신혜님)이 등잡합니다. 여기서 상백의 이상형이 박신혜라고 하며 데이트를 하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별 생각없이 본다면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장면이지만 과연 외적인 부분은 내 이상형이지만 내적인 부분은 친구 우진인데 데이트나, 신체적 접촉을 하는게 가능한가? 이상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배우 한효주가 홍이수역으로 우진의 고백으로 결국 우진을 사랑하게 되었지만 매일 아침이면 모든게 바뀌는 우진을 대하는 감정연기를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배우 한효주님의 인생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영화를 본 후 팬이될 정도로 예쁘게 나온 영화인것 같습니다. 어느날 신경정신과 진단을 받고 난 후 이수는 문득 우진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매일 바뀌는 우진때문에 이수는 약을 먹으며 버티지만 점점더 힘들어 버티지 못하게 되고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게 됩니다. 이때 우진은 이수를 사랑하지만 놓아줘야 겠다고 생각을하게 되고 결국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 사랑하니까 사랑해서 헤어지는 장면을 보니 문득 누구나 겪어 봤을 사랑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영화는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체코에서 우진의 프로프즈를 받은 이수는 받아들이고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됩니다. 여기서 뷰티인사이드의 명작면인 키스신으로 우진의 매일 바뀌는 상황을 받아드리며 외면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더 추구하고 생각한다 라고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고,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이나게 됩니다. 마지막에 둘이 행복하게 끝나서 더 완벽한 결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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