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비포유 줄거리
영화 주인공 루이자 클라크는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던 26세 여성이다. 그녀는 특별한 꿈도 목표도 없이 카페에서 일하며 가족을 부양하는 데 집중한다. 하지만 카페가 문을 닫으며 실직하고, 급하게 새 직장을 찾던 중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윌 트레이너의 간병인으로 취직하게 된다.
윌은 한때 성공한 사업가이자 모험을 즐기던 남성이었지만, 사고 이후 삶의 의욕을 잃고 냉소적인 태도로 일관한다. 처음에는 루를 차갑게 대하지만, 그녀의 밝고 유쾌한 성격 덕분에 점차 마음을 연다.
루는 윌이 다시 삶을 사랑하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지만, 윌은 이미 6개월 후 스위스에서 존엄사를 선택하기로 결정한 상태였다. 루는 그를 설득하려 애쓰지만, 결국 윌은 자신의 결정을 바꾸지 않는다.
윌은 루에게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삶을 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세상을 떠난다. 루는 그가 남긴 편지를 읽으며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간다.
명대사
1. "You only get one life. It’s actually your duty to live it as fully as possible."
→ "인생은 한 번뿐이야. 가능한 한 최대로 살아야 해. 그게 네 의무야."
2. "I just want to be a man who has been to a concert with a girl in a red dress."
→ "나는 단지 빨간 드레스를 입은 여자와 콘서트에 간 남자가 되고 싶어."
3. "Just live well. Just live."
→ "그냥 잘 살아. 살아가."
4. "You are pretty much the only thing that makes me want to get up in the morning."
→ "넌 내가 아침에 눈을 뜨고 싶게 만드는 유일한 이유야."
총평
미 비포 유는 단순한 로맨스 영화가 아니다. 사랑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으려는 노력과, 누군가의 선택을 존중해야 하는 아픔이 공존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다.
에밀리아 클라크와 샘 클라플린의 연기가 돋보이며, 특히 루이자의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과 윌의 냉소적인 태도가 점점 변하는 과정이 매력적으로 그려졌다. 영화는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 그리고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후기
✅ 감동적이고 여운이 깊다
"처음엔 단순한 로맨스 영화인 줄 알았는데, 삶과 죽음, 선택에 대한 깊은 메시지가 있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 주인공들의 케미가 좋다
"에밀리아 클라크와 샘 클라플린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특히 루이자의 사랑스러운 성격 덕분에 영화가 더욱 빛났다."
✅ 결말이 아쉽다
"해피엔딩을 기대했지만, 현실적인 결말이었다. 하지만 윌의 선택을 존중하는 루의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 삶을 더 소중하게 느끼게 해준다
"영화를 보고 나니, 하루하루를 더 의미 있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윌이 남긴 말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나의 생각
미비포유는 단순한 로맨스라기보다는 동기부여와 나의 삶을 돌아보게하는 영화였다. 대사하나하나가 내게 와닿는 부분이 있었고 대사중에 가장 기억이 남았던 '내가 아침에 눈을 뜨고 싶게 만드는 유일한 이유야'라는 대사가 아직도 생각이 난다.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으면 이 대사를 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한번보고 계속 떠오르는 영화였다